- 프랑스 매체 탑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개막을 몇 주 앞둔 가운데, 이강인의 미래가 완전히 안갯속에 빠졌다.
- 보도에따르면 이강인은 기존에 꾸준히 연결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근 사우디 알 아흘리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 이 같은 상황에서 이강인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충격적인 속내가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탑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개막을 몇 주 앞둔 가운데, 이강인의 미래가 완전히 안갯속에 빠졌다. 특히 사우디 클럽의 강력한 제안까지 더해지며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따르면 이강인은 기존에 꾸준히 연결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근 사우디 알 아흘리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매체는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4,000만 유로(약 698억 원)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분명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여러구단의 관심이 이어질 경우 이적료 상승은 물론 선택지도 넓어지기 때문이다. 올 시즌 그는 2선 전 지역을 넘나들며 필요할 때는 최전방까지 소화, 공식전 3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무대에서는 제대로 된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 전부 교체로만 출전해 263분 밖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PSG가 리그1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사실상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이 절대적인 주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그럼에도 PSG의 스탠스는 다소 이중적이다. 매체는 "PSG는 아직 어떠한 제안도 수락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설득 중이다. 구단은 올 시즌 활약에 만족하고 있으며 '슈퍼 서브' 자원으로 계속 보유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PSG 공격진에는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경쟁자가 즐비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강인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그는 여러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며 최선의 선택을 원하고 있으며, 결국 핵심은 출전 시간 확보다"라고 현재 상황을 짚었다.

빅클럽 특성상 한 시즌 6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만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활용 가치는 분명 크다. 그러나 꾸준한 관심과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단순히 '슈퍼 서브'로 묶어두려는 PSG의 접근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과연 PSG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결단을 내릴지, 이강인의 거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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