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아드리앙 라비오가 스티븐 제라드의 팬이었음을 털어놨다. 스티븐 제라드의 팬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사실 제라드 팬이야”…리버풀 관심에 팬심으로 화답했다

스포탈코리아
2023-03-22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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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아드리앙 라비오가 스티븐 제라드의 팬이었음을 털어놨다.
  • 스티븐 제라드의 팬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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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아드리앙 라비오가 스티븐 제라드의 팬이었음을 털어놨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비오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릴 때 리버풀을 응원했다. 스티븐 제라드의 팬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제임스 밀너, 파비뉴,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같은 기존 자원과 작별하고 중원을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라비오가 떠올랐다. 라비오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하며 다시 한번 빅클럽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적 가능성은 높았다. 라비오는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선수 본인도 리버풀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라비오는 “제라드 덕분에 꿈을 꿀 수 있었다. 그래서 리버풀을 응원하고는 했다”라고 털어놨다.

유벤투스 잔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유벤투스가 인상된 연봉을 라비오에게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라비오는 “현시점에서는 새로운 소식이 없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시즌 종료까지는 여전히 2달이 남았기 때문이다”라며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어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떠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유벤투스에서 행복하기 때문이다. 수뇌부, 동료, 코치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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