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25일(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나겔스만은 리그 2위에 선두 경쟁 중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경질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받았다. 그러나 선수단과 불화, 이전보다 떨어진 경기력과 기복 있는 모습을 극복하지 못했고, 뮌헨 수뇌부가 경질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내민 이유다.

나겔스만 덕에 흑역사 소환 클린스만, 뮌헨 감독 10명 중 승점 꼴찌

스포탈코리아
2023-03-25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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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뮌헨은 25일(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 나겔스만은 리그 2위에 선두 경쟁 중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경질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받았다.
  • 그러나 선수단과 불화, 이전보다 떨어진 경기력과 기복 있는 모습을 극복하지 못했고, 뮌헨 수뇌부가 경질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내민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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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이 리그 2위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 됐다. 현재 대한민국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뮌헨 시절 아픈 기억이 있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나겔스만은 리그 2위에 선두 경쟁 중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경질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받았다. 그러나 선수단과 불화, 이전보다 떨어진 경기력과 기복 있는 모습을 극복하지 못했고, 뮌헨 수뇌부가 경질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내민 이유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뮌헨 지휘봉을 잡은 감독 10명의 평균 승점 순위를 나열했다. 나겔스만은 2.31점으로 5위에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2.28), 루이스 판 할(2.03) 등 명장들보다 높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그 덕에 클린스만 감독의 흑역사도 소환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평균 승점이 1.95점으로 10명 중 가장 낮았고, 유일하게 2점 이하였다.

클린스만의 뮌헨 감독 재직 시절은 최악이었다. 지난 2008년 7월 부임해 뮌헨을 지휘했으나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더구나 필립 람 등 선수들과 불화로 부진에 기름을 더 부었다. 결국 1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2009년 4월 경질 통보를 받았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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