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경질 후 새 감독 선임 계획이 차질을 빚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하는데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한 나겔스만을 후임으로 낙점하고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토트넘의 ‘경질 후 새 감독 선임’ 차질? ‘잠시 쉬고 싶어요’

스포탈코리아
2023-03-26 오후 06:09
401
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경질 후 새 감독 선임 계획이 차질을 빚나?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하는데 관심이 있다.
  •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한 나겔스만을 후임으로 낙점하고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경질 후 새 감독 선임 계획이 차질을 빚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하는데 관심이 있다. 하지만,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겔스만은 갑작스러운 경질로 휴식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곧바로 선임이 안 되면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시즌을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2021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9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내용과 결과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 특히, 3시즌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여기에 콘테 감독은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 20년 동안 같은 구단주 아래에서 왜 아무것도 얻지 못했나”라며 폭탄 발언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이로 인해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한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나오면서 경질에 무게가 실렸고 결국, 결별을 결장했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한 나겔스만을 후임으로 낙점하고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나겔스만을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21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 후 적임자는 찾는 과정에서 후보군에 포함됐던 인물이다.

토트넘은 이번에도 나겔스만 선임을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하지만, 당장은 힘들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