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안토니 엘랑가(20, 스웨덴)이 남은 시즌 맨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22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엘랑가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지닌 측면 공격수다. 그는 최근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데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있었지만, 지금은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

1월엔 바르사 타깃이었는데... 경기 못 뛰는 맨유 영건의 반응은?

골닷컴
2023-03-26 오후 06:53
1,196
뉴스 요약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안토니 엘랑가(20, 스웨덴)이 남은 시즌 맨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22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엘랑가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지닌 측면 공격수다.
  • 그는 최근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데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있었지만, 지금은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안토니 엘랑가(20, 스웨덴)이 남은 시즌 맨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22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엘랑가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지닌 측면 공격수다. 지난해 데뷔해 프리미어리그 21경기를 소화하며 2골 2도움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도 기대를 안고 시작했지만 주전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단 5경기에서만 선발 출전했고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과의 포지션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몇몇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 한 곳이 스페인 라리가의 빅클럽 FC바르셀로나였다. 실제로 이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엘랑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게 본 결과였다.

엘랑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최근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데'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있었지만, 지금은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가능한 높은 순위로 마감해야 한다"라며 "1월의 이야기이고 지금 그걸 신경쓸 수는 없다"라며 해프닝으로 넘겼다. 이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남은 시즌 맨유에 집중하고 나중에 구단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난 이 클럽을 사랑하지만, 경기에 뛰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난 여전히 젊다. 구단에 이미 이야기를 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나도 구단이 내게 원하는 것을 안다"라고 전했다.

또 현재 구단 및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가 좋다고 밝혔다. 엘랑가는 "(경기 못 뛰는 것은) 실망스럽다. 뛰고 싶고 이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건 내가 아닌 감독의 선택이다"라며 "텐 하흐 감독과 개인적으로 이야기 나눴다. 그가 원하는 걸 알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대화를 나눈다. 경기 출전 시간 외에도 구단 안팎의 여러가지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단은 나를 많이 도와준다"라며 관계에는 문제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엘랑가는 현재 스웨덴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유로 2024 예선을 치르고 있다. A매치 기간이 끝나면 맨유는 내달 3일 오전 12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