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김민재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리버풀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 김민재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로 성장했다.
- 리버풀은 이전과 달리 수비 불안으로 대체자가 필요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1월에 했던 실수를 다시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 그 중심에는 김민재(나폴리)가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김민재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리버풀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점점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로 성장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고, 점점 가까워지려 하고 있다.
리버풀이 끼어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리버풀은 이전과 달리 수비 불안으로 대체자가 필요했다. 흔들리고 있는 버질 판 다이크를 잡아줄 카드로 김민재가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리버풀이 이번 여름 김민재를 데려간다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있었던 코디 각포 사건 이 재연된다. 각포는 당시 맨유 이적에 근접했지만, 주춤하는 사이 리버풀에 하이재킹 당했다. 맨유는 눈 뜨고 코 베기 당했다.
현 소속팀 나폴리도 쉽게 내줄 움직임은 없다.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바이아웃 7,900 파운드(약 1,276억 원)로 수정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김민재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리버풀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점점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로 성장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고, 점점 가까워지려 하고 있다.
리버풀이 끼어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리버풀은 이전과 달리 수비 불안으로 대체자가 필요했다. 흔들리고 있는 버질 판 다이크를 잡아줄 카드로 김민재가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리버풀이 이번 여름 김민재를 데려간다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있었던 코디 각포 사건 이 재연된다. 각포는 당시 맨유 이적에 근접했지만, 주춤하는 사이 리버풀에 하이재킹 당했다. 맨유는 눈 뜨고 코 베기 당했다.
현 소속팀 나폴리도 쉽게 내줄 움직임은 없다.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바이아웃 7,900 파운드(약 1,276억 원)로 수정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