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텔리니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던 토트넘은 수석코치였던 스텔리니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팀은 살아날 기미가 안 보였다.

토트넘, “참담해” 스텔레니 대행 경질... 또 ‘메이슨 체제’

스포탈코리아
2023-04-25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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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 토트넘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텔리니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던 토트넘은 수석코치였던 스텔리니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팀은 살아날 기미가 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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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텔리니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던 토트넘은 수석코치였던 스텔리니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팀은 살아날 기미가 안 보였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만 2-1로 승리했을 뿐 에버턴과 1-1 무승부, AFC 본머스에 2-3,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1-6 참패를 당했다.

특히 23일 뉴캐슬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스텔리니가 전술 변화를 줬는대, 경기 시작 21분 만에 5실점을 허용했다. 이에 스텔리니를 향한 의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경기 후 대응도 문제였다. 현재 토트넘의 순위는 5위로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6점 뒤져 있다.

결국, 토트넘이 칼을 빼들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난 일요일 뉴캐슬전 퍼포먼스를 받아들일 수 없다. 참담했다. 구단에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불과 한 달 사이 두 명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스텔리니와 그를 지원했던 스태프는 팀을 떠났다. 라이언 메이슨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메이슨은 2021년 조제 모리뉴가 떠난 뒤 팀을 지휘했던 경험이 있다. 2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벤치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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