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탐낼 만했나? 현역 이어 감독으로 승점 100점 돌파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군침을 흘렸던 감독의 분위기가 좋다.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다. 은퇴 이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작년 7월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번리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콤파니 감독 체제의 번리는 압도적이다. 챔피언십 1위를 질주하면서 우승을 확정했고 승격 후 다음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에는 카디프 시티를 꺾으면서 승점 101점을 쌓으면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콤파니 감독은 현역 시절 2017/18시즌 맨시티에서 승점 100점에 이어 지도자로도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콤파니 감독에 대해서는 안토니오 콘테와 결별 후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토트넘의 관심을 뿌리쳤고 최근 번리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계속 함께한다.

사진=lives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