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지난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고 EPL 우승을 놓쳤다.

‘맨시티가 우승하다니’ 암울한 현실, “매우 고통스러워...치유 필요”

스포탈코리아
2023-05-22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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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은 지난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고 EPL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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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에 고개를 숙였다.

아스널은 지난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이번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기면서 20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잡아야 할 상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고 EPL 우승을 놓쳤다. 이로 인해 맨시티가 미소를 지었다.

맨시티는 아스널이 노팅엄에 덜미를 잡히면서 남은 경기 상관없이 1위를 확보했고 EPL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의 우승을 축한다. 하지만, 우리는 슬프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나의 책임이고 받아들인다. 많은 날 동안 정상에 있었다. 경쟁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자책했다.

이와 함께 “아스널은 이제 치유가 필요하다. 매우 고통스럽다.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스널이 우승을 시켜 준 맨시티는 축제 분위기다. EPL 정상 등극으로 인해 3관왕인 트레블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인터 밀란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맨시티는 별들의 전쟁에서는 우승하지 못해 우물 안 개구리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맨시티는 FA컵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남겨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에서 만나 트로피를 놓고 싸운다.

아스널의 도움을 등에 업고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할지도 하나의 관심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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