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올 시즌 무산될 가능성은 커졌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27일 34라운드 최종전만 남겨뒀다. 만약, 뮌헨이 리그마저 우승에 실패한다면,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다.

어우뮌 끝나기 직전? 도르트문트 최종전 승리하면 자력 우승

스포탈코리아
2023-05-22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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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당연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올 시즌 무산될 가능성은 커졌다.
  • 분데스리가는 오는 27일 34라운드 최종전만 남겨뒀다.
  • 만약, 뮌헨이 리그마저 우승에 실패한다면,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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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당연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올 시즌 무산될 가능성은 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RB라히프치히와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반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2일 오전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두 팀의 순위는 바뀌었다. 도르트문트는 승점 70점으로 선두를 되찾았다. 뮌헨은 2점 뒤처진 승점 68점을 기록하며 2위로 처졌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27일 34라운드 최종전만 남겨뒀다. 이날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최종 결정된다.

도르트문트가 유리하다. 마인츠05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뮌헨은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도르트문트가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있다. 만약 동률이 된다면 골 득실 차에서 크게 앞선 뮌헨이 차지한다.

만약, 뮌헨이 리그마저 우승에 실패한다면,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포칼컵은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뮌헨은 올 시즌 내내 불안한 행보로 아슬아슬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지난 3월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은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투헬 역시 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무관이라는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기 일보 직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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