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 우승(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깨지 못한 토트넘 원정 징크스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가 오히려 우승보다 토트넘 원정 징크스 탈출일 지도 모를 일이다.

‘트레블 앞둔’ 펩시티가 깨지 못한 숙제, 토트넘 원정 무득점 징크스

스포탈코리아
2023-05-25 오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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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 우승(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깨지 못한 토트넘 원정 징크스다.
  •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가 오히려 우승보다 토트넘 원정 징크스 탈출일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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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 우승(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의 도전을 강하게 받았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임 후 EPL 우승을 5회로 늘렸다. 맨시티 역대 우승 9회 중 절반 이상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이뤄냈다. 또한,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다. 두 대 회 모두 승리하면, 구단 역사상 최고 성과인 트레블까지 이뤄낸다.

토트넘이 역대급 시즌을 맞이하더라도 한 가지 숙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깨지 못한 토트넘 원정 징크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부임 이후 토트넘의 전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레인 시절을 비롯해 현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시절까지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6패로 전패했다. 올 시즌도 토트넘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마냥 진 것 만 아니다. 지난 2018년 두 차례 토트넘 원정에서 2승을 거뒀지만, 당시 토트넘 홈 구장인 임시로 썼던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결국, 토트넘 심장에 제대로 비수를 꽂지 못한 채 약한 모습만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가 오히려 우승보다 토트넘 원정 징크스 탈출일 지도 모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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