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초라하게 퇴장할 예정이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1일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토트넘은 단주마를 임대로 품으면서 완전 영입 조항을 삽입했지만, 활용하지 않고 결별의 길을 걸을 분위기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초라하게 퇴장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1일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단주마는 토트넘에 효과가 없었다. 다음 시즌도 맴도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결별을 예상했다.
단주마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손흥민이 부진에 빠져있을 상황이라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인 단주마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선발은 1회에 그쳤고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풀타임 출전은 없다.
토트넘은 단주마를 임대로 품으면서 완전 영입 조항을 삽입했지만, 활용하지 않고 결별의 길을 걸을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