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리오넬 메시가 2년 간 보낸 파리생제르맹(PSG) 시절을 되돌아 봤다. 메시는 PSG와 2년 간 이어진 계약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그동안 FC바르셀로나, PSG 등 유럽 강호에서 뛰었던 메시는 처음으로 비유럽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메시에게 PSG는 흑역사? “행복하지 못한 2년”

스포탈코리아
2023-06-09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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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리오넬 메시가 2년 간 보낸 파리생제르맹(PSG) 시절을 되돌아 봤다.
  • 메시는 PSG와 2년 간 이어진 계약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 그동안 FC바르셀로나, PSG 등 유럽 강호에서 뛰었던 메시는 처음으로 비유럽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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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리오넬 메시가 2년 간 보낸 파리생제르맹(PSG) 시절을 되돌아 봤다.

메시는 PSG와 2년 간 이어진 계약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그동안 FC바르셀로나, PSG 등 유럽 강호에서 뛰었던 메시는 처음으로 비유럽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그의 PSG에서 2년은 나쁘지 않았다. 리그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75경기 32골 35도움으로 메시 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PSG 팬들은 메시에게 환호보다 야유를 보냈다. 기대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메시 역시 PSG에서 생활에 긍정보다 부정에 가까웠다. 그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2년 동안 파리에서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인정했다.



그를 더 힘들게 한 건 가족의 만족도였다. 메시는 “스스로 즐기지 못하니 가족들도 영향을 받았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많이 그리웠다”라고 전했다.

메시의 이번 마이애미 이적도 가족들의 영향을 적잖게 받았다. 가족들이 지내기에 마이애미는 적합한 곳이다. 메시가 친정팀 바르사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액 제의를 뿌리치고 미국으로 간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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