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역사를 달성했다. 쿼트레블을 이루지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뤄냈다. 잉글랜드에서는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로 두 번째다.

괴물 공격수에게 투자한 돈 822억원, 맨시티가 받은 건 트레블

스포탈코리아
2023-06-14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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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역사를 달성했다.
  • 쿼트레블을 이루지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뤄냈다.
  • 잉글랜드에서는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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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역사를 달성했다. 특히,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영입이 가장 컸고, 들인 비용은 더 놀랍다.

맨시티에 2022/2023시즌은 역대급 시즌이었다. 쿼트레블을 이루지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뤄냈다. 잉글랜드에서는 1998/19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로 두 번째다.

맨시티의 트레블에는 홀란의 역할이 컸다. 홀란은 컵 대회를 포함해 공식 53경기에서 5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최다골인 36골로 새 역사를 썼다. 우승까지 이어지는 건 당연했다.

이제 세계 최고 원톱 공격수라 해도 손색이 없는 홀란이다. 맨시티가 지난 여름 홀란을 영입하기 위해 들인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822억 원)에 불과했다. 특급 선수 영입 위해 1억 유로를 기본적으로 넘기는 현 상황에서 엄청난 가성비다.

더 고무적인 건 홀란의 나이다. 그는 이제 만 23세다. 앞으로 10년 간 맨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질 수 있다.

맨시티는 이번 트레블로 유럽의 진정한 명문으로 거듭났다. 홀란은 맨시티의 영광을 지속 시킬 선수로 오래 남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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