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킬리안 음바페(24)의 판매 가격을 설정했다. 음바페는 지난 13일 PSG 측에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음바페는 계약 기간이 1년(2024년) 남게 됐다.

PSG, 음바페 가격 ‘2,773억’→맨유 영입전 가세... 레알과 피 튀긴다

스포탈코리아
2023-06-15 오후 02:16
721
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킬리안 음바페(24)의 판매 가격을 설정했다.
  • 음바페는 지난 13일 PSG 측에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로 인해 음바페는 계약 기간이 1년(2024년) 남게 됐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킬리안 음바페(24)의 판매 가격을 설정했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15일 “PSG가 계약 연장을 거부한 음바페에게 2억 유로(약 2,773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13일 PSG 측에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음바페는 계약 기간이 1년(2024년) 남게 됐다.

PSG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여름에 어떻게든 음바페를 팔아야 한다. 매각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2022/2023시즌 공식 43경기에 출전해 41골 10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14일 “애초 레알은 다음 시즌 후에 음바페 영입을 예정하고 있었는데,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떠나면서 계획을 수정하게 됐다. 우선순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었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재검토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레알 관계자가 음바페 측근과 접촉했다. 지난해 영입이 임박했지만,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때문에 레알이 경계심을 강화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구체적인 보증을 요구하고 있다. 음바페가 퇴단을 강행하거나 PSG가 방출 리스트에 올릴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최대 2억 유로를 베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발 소식도 나왔다. 15일 스포르트는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의욕을 보인다. 그가 계약 갱신을 하지 않겠다는 성명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레알은 이 프랑스 선수와 계약을 위해 2억 유로를 던질 준비가 됐다. 2024년 여름까지 기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자신의 PSG 퇴단을 부정하고 있지만,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뛰어들었다. 리버풀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