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리뉴(60, AS로마)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유혹을 뿌리쳤다. 올해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을 시작으로 빅네임들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당분간 이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리뉴도 알 아흘리와 연결됐다.

역시 모리뉴, ‘사우디 안 갑니다’ 오일머니 유혹 단칼 거절

스포탈코리아
2023-06-15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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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조제 모리뉴(60, AS로마)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유혹을 뿌리쳤다.
  • 올해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을 시작으로 빅네임들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 당분간 이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리뉴도 알 아흘리와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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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역시 명장답다. 조제 모리뉴(60, AS로마)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유혹을 뿌리쳤다.

올해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을 시작으로 빅네임들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골무원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고, 잉글랜드 전설인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역시 사우디행이 유력하다.

당분간 이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리뉴도 알 아흘리와 연결됐다. 모리뉴는 2024년 여름까지 로마와 계약됐다. 구단 수뇌부와 세리에A에 대한 불만을 가진 그가 다가올 시즌도 함께할지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거취는 관심사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5일 “모리뉴가 런던의 한 호텔에서 알 아흘리 구단과 회담을 가졌다. 밝은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오갔다. 알 아흘리가 고액 연봉을 제시했는데, 그가 확실히 로마 잔류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가 로마를 떠날 수도 있다. 사우디는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나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들이 고려 대상이다.

모리뉴는 2021년 여름 로마 지휘봉을 잡은 뒤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6위, 유로파리그 준우승의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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