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와 꾸준히 접촉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닭 쫓던 개가 지붕을 쳐다보는 신세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 측이 이미 맨유에 이적을 약속했다. 뮌헨 이적에 가까워 지자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 맨유에 이미 이적 약속… 뮌헨 이적설 후 ‘텐 하흐’ 구상 타격

스포탈코리아
2023-06-19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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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와 꾸준히 접촉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닭 쫓던 개가 지붕을 쳐다보는 신세가 되고 있다.
  •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 측이 이미 맨유에 이적을 약속했다.
  • 뮌헨 이적에 가까워 지자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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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와 꾸준히 접촉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닭 쫓던 개가 지붕을 쳐다보는 신세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 측이 이미 맨유에 이적을 약속했다. 뮌헨 이적에 가까워 지자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에서 맹활약했고, 맨유가 먼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6,000만 유로(약 838억 원) 지불까지 할 의지를 드러냈다.

뮌헨이 가세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뮌헨은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 이적가능성이 커지며, 센터백 보강은 필수였다. 김민재를 낙점 후 적극적으로 나섰다.

맨유는 날벼락 맞은 시점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있지만,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의 한 축으로 영입하려 했다.

김민재가 뮌헨으로 가면,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은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텐 하흐 감독도 김민재,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이 지지부진하자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맨유가 뮌헨으로 기운 김민재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 놓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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