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를 넘어 유럽까지 휩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의 유로 본선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홀란의 조국 노르웨이는 유로2024 예선에서 고전 중이다. 메이저 대회 출전 열망이 큰 홀란이 유로2024 본선 진출 희망을 살릴지 주목된다.

조국 잘못 만난 홀란, 1승은 언제?… 유로 본선도 벌써 물거품 위기

스포탈코리아
2023-06-20 오전 11:40
550
뉴스 요약
  •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까지 휩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의 유로 본선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 홀란의 조국 노르웨이는 유로2024 예선에서 고전 중이다.
  • 메이저 대회 출전 열망이 큰 홀란이 유로2024 본선 진출 희망을 살릴지 주목된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까지 휩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의 유로 본선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홀란의 조국 노르웨이는 유로2024 예선에서 고전 중이다. 3경기를 치른 현재 A조에서 1무 2패로 무승과 함께 5팀 중 4위에 있다.

유로2024는 각 조 2위까지 본선으로 직행하며, 남은 3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한다. 노르웨이가 안정적으로 본선에 가려면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노르웨이는 이번 예선에서 스페인과 스코틀랜드에 모두 패했고, 조지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2위를 두고 다투게 될 스코틀랜드와 대결에서 1-2 역전패는 치명적이었다.



홀란은 스코틀랜드와 3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팀이 받혀주지 않아 웃지 못했다. 소속팀 맨시티에서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음에도 노르웨이와 수준차는 너무 크다.

남은 경기 전망도 쉽지 않다. 스코틀랜드는 예상을 깨고 스페인을 3위로 밀어내며, 3연승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지아 역시 만만치 않기에 쉽게 승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건 아니다. 홀란은 21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릴 키프로스와 홈 4차전에서 득점과 함께 승리를 노린다. 노르웨이는 이날 경기마저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포기할 수 있다.

홀란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특급 공격수임에도 유로2020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집에서 시청했다. 메이저 대회 출전 열망이 큰 홀란이 유로2024 본선 진출 희망을 살릴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