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더선은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소속이자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영입에 흥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 세 시즌 동안 리그 35경기씩 이상을 출전한 중원의 살림꾼이다.
- 토트넘이 이런 호이비에르의 판매를 염두한다는 충격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를 내보낼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더선은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소속이자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영입에 흥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아우크스부르크, 샬케04, 사우샘프턴을 거쳐 2020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세 시즌 동안 리그 35경기씩 이상을 출전한 중원의 살림꾼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공식 44경기에 나서서 5골 7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이 이런 호이비에르의 판매를 염두한다는 충격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지휘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스템에 호이비에르가 맞는지 불분명하다. 때문에 거취가 미궁속이다. 토트넘은 그를 방출하는데 필사적이지 않으나 매각에 긍정적이다.
다수 팀이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위인 아틀레티코도 포함됐다. 아직 이 건을 두고 양 팀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을 데려왔다. 매디슨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와 룰이 다르다. 함께 나서면 공수적으로 서로 보완해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