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 AS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메이슨 그리운드의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임대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 그린우드의 임대 영입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튀르키예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며 페네르바체가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그린우드를 잘 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면서 재회 가능성에 가능성이 쏠리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AS 로마에서 전 스승과 재회하는 그림이 그려지나?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 “AS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메이슨 그리운드의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임대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그린우드의 임대 영입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튀르키예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며 페네르바체가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는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후 그린우드는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를 받았다. 맨유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을 배제해왔다.

그린우드는 최근 공소 취하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린우드는 맨유 동료들을 만나 혐의도 벗었으니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간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있는 선수의 합류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맨유는 고민에 빠졌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맨유에서 뛸 자리가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그린우드는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맨유는확고하다. 그린우드의 가능성을 인정했고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린우드와 맨유에서 함께했던 AS 로마의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사령탑 시절 그린우드의 재능을 알아본 후 16세의 나이에 미국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합류했다.
그린우드를 잘 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면서 재회 가능성에 가능성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