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31, 애스턴 빌라)가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쿠티뉴는 2018년 시장 가치가 1억 5,000만 유로(2,128억 원)에 달했는데, 이제 1,000만 유로(142억 원)로 폭락했다.

5년 새 가치 2,128억→142억 ‘뚝’ 5대 리그 팀은 찾지도 않는다

스포탈코리아
2023-07-04 오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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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필리페 쿠티뉴(31, 애스턴 빌라)가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 유럽 5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 매체에 따르면 쿠티뉴는 2018년 시장 가치가 1억 5,000만 유로(2,128억 원)에 달했는데, 이제 1,000만 유로(142억 원)로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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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필리페 쿠티뉴(31, 애스턴 빌라)가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불투명해졌다.

쿠티뉴는 지난해 1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스티브 제라드가 지휘하는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스승의 믿음 아래 후반기 1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 날갯짓을 했다. 이에 빌라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기대와 달리 쿠티뉴는 두 번째 시즌에 내리막을 걸었다. 제라드가 경질됐고, 우나이 에메리가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골에 머물렀다. 팀은 리그 7위로 선전했으나 쿠티뉴는 울상이었다.

미국 CBS스포츠 등 다수 언론은 “사우디라아라비아 알에티파크가 쿠티뉴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 레전드인 제라드가 알에티파크 감독으로 앉았다. 조던 헨더슨,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 알바로 모라타, 쿠티뉴 등이 영입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현재 쿠티뉴는 빌라 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리 감독 부임 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매체는 “빌라가 쿠티뉴 방출에 긍정적인 자세다. 선수 개인 의사를 포함해 토론이 잘 진행되면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 의기투합한 제라드와 충분히 조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작 유럽 5대 리그에서는 쿠티뉴를 찾지 않는다. 스페인 아스는 “튀르키예 베식타시 JK가 쿠티뉴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티뉴는 2018년 시장 가치가 1억 5,000만 유로(2,128억 원)에 달했는데, 이제 1,000만 유로(142억 원)로 폭락했다. 리버풀을 떠난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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