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 케인과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엄청난 파트너십을 자랑했기에 첼시에서 재회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해리 케인은 첼시에서 다시 만나지는 않을 것 같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에서 케인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던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복귀했다.


케인과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엄청난 파트너십을 자랑했기에 첼시에서 재회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적지 않은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케인과의 재회 가능성은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과의 재회 가능성을 부인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 팀이 아닌 다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공격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케인과 나와의 관계가 항상 놀라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가 성장하고 성취하고 있는 모든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멍청하지 않다. 케인과 나는 다른 방식을 보고 있다. 현재는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며 재회설을 부인했다.


한편, 케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려는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케인을 향해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가정방문까지 하는 등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에 이를 갈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