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측면에 힘을 실어줄 이스라엘 특급 윙어 마노르 솔로몬을 영입했다.
-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이다.
- 손흥민과 함께 2선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 앞으로 기대된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측면에 힘을 실어줄 이스라엘 특급 윙어 마노르 솔로몬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샤흐타르 도네츠크 윙어 솔로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이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이 기대하는 윙어 중 한 명이다. 2016년 11월 17세 나이로 프로 데뷔 한 후 꾸준히 성장했고, 23세인 현재 A매치 35경기 7골로 놀라운 활약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후 그는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로 이적해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여름까지 통산 106경기 22골을 득점했고, 리그 우승 2회에도 기여했다.
지난 2022/2023시즌 풀럼으로 임대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시작했다. 통산 24경기 출전 5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풀럼과 마찬가지로 런던에 연고지를 둔 토트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중원 사령관 제임스 메디슨에 이어 솔로몬 영입으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2선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 앞으로 기대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