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뱅자맹 파바르(27,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첼시가 격돌한다.
- 지난 시즌 뮌헨에서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든 파바르는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는 상황.
-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첼시도 올여름 파바르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뱅자맹 파바르(27,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첼시가 격돌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 첼시, 리버풀이 파바르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 수비진의 재편이 불가피하다.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카일 워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복수의 매체는 워커가 이미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조건으로 뮌헨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발빠르게 대책을 마련했다. 워커의 뮌헨의 이적을 허용하는 대신 그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파바르를 뮌헨에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었다.
불가능한 계획이 아니다. 지난 시즌 뮌헨에서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든 파바르는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는 상황.
맨시티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파바르를 원하는 팀이 또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첼시도 올여름 파바르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축구 전문가 크리스티안 포크는 방송을 통해 “리버풀과 첼시도 파바르에 관심이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영입 대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치열한 영입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은 파바르의 이적료를 3천만 유로(약 417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