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매디슨 영입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시즌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 매디슨과 손흥민의 파트너십도 기대가 쏠린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매디슨은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인 엔제 포스테코글구 감독 퍼즐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제임스 매디슨인 새로운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이 될까?
매디슨은 2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했다.
매디슨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득점력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장착한 플레이메이커다. 10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직전 시즌도 레스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를 등에 업고 삼사자 군단인 잉글랜드 대표팀도 꾸준하게 승선하면서 경쟁력을 과시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와 2024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인 상황에서 연장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특히, 레스터가 강등을 당하면서 메디슨의 이적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결별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매디슨을 향해서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금이 두둑한 뉴캐슬이 움직였고 군침을 흘렸지만, 포기를 선언하면서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토트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매디슨 역시 뉴캐슬보다는 런던에 거주하는 것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의 영입 의지가 탄력을 받은 것이다.
토트넘의 의지를 결실을 봤다. 매디슨 영입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시즌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매디슨과 손흥민의 파트너십도 기대가 쏠린다. 날카로운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매디슨은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인 엔제 포스테코글구 감독 퍼즐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디슨의 시야, 장거리 패스, 세트피스, 득점 등 토트넘이 없었던 무언가를 가져올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을 증명했다. 최근 토트넘을 보면 최전방 3인에게 의존했다.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