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 토트넘 홋스퍼와 나폴리는 지오바니 로 셀소 이적을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고 전했다.
- 이어 토트넘은 곧장 처분을 원하지만, 나폴리는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거래를 선호하는 중이다며 의견이 갈린다고 덧붙였다.
- 토트넘과 나폴리는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계속 함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 “토트넘 홋스퍼와 나폴리는 지오바니 로 셀소 이적을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곧장 처분을 원하지만, 나폴리는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거래를 선호하는 중이다”며 의견이 갈린다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2019년 임대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2020년 1월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점점 입지가 줄었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비판의 대상이었지만, 비야레알에서는 입지가 완전히 달려졌다.
비야레알과 임대 계약 만료 후 로 셀소는 토트넘으로 복귀했고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분위기와 전망이 좋지 않다. 로 셀소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폴리가 로 셀소에 관심을 보였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나폴리는 토트넘 선수 임대 영입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탕귀 은돔벨레를 품어 제대로 활용했다.
토트넘과 나폴리는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다.
나폴리의 로 셀소 영입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와 바르셀로나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