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가까워졌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 미키 반 더 펜이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는 중앙 수비 보강이었다.

‘Here We Go?’ 로마노 인증, 토트넘 ‘마침내’ 네덜란드 수비 기대주 영입 근접

스포탈코리아
2023-08-03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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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수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가까워졌다.
  •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 미키 반 더 펜이다.
  •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는 중앙 수비 보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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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수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가까워졌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 미키 반 더 펜이다.

이적 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은 반 더 펜 영입에 대해 볼프스부르크와 합의에 가까워졌다. 거래는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율해야 할 세부 사항들이 있지만 대화는 진행 중이고 곧 합의가 이뤄질 것이다. 개인 조건은 100% 합의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는 중앙 수비 보강이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63실점을 허용하며 EPL 20개 구단 중 최다 실점 6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축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외에 믿을 수 있는 수비수가 없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는 잦은 실수로 인해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조차 지난 19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새로운 센터백이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에 착수했다.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등과 연결됐던 토트넘은 마침내 반 더 펜과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이적 시장의 숙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2001년생으로 만 22세의 젊은 선수인 반 더 펜은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신장은 193cm 장신이며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중앙 수비수와 왼쪽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추고 있다.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 국적이 같아 ‘제2의 반 다이크’라 불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데려와 베테랑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 자리를 마련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해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윙어 마노르 솔로몬까지 자유 계약으로 합류했고 임대생 신분이었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페드로 포로를 완전 영입했다. 반 더 펜 이적이 성사된다면 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 6호 영입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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