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아자르의 지인들은 아자르가 가까운 시일내로 은퇴할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은퇴 가능성을 배제한 채 레알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아자르, 은퇴 계획 없다…행선지 후보는 ‘미국-브라질-사우디’

스포탈코리아
2023-08-10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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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당 아자르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아자르의 지인들은 아자르가 가까운 시일내로 은퇴할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은퇴 가능성을 배제한 채 레알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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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당 아자르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아자르의 지인들은 아자르가 가까운 시일내로 은퇴할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통산 245경기 85골 61도움을 올리며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을 인정받아 레알 마드리드 입성까지 성공했다. 레알은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619억 원)에 아자르를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몰락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아자르는 레알 입단 이후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부상과 자기 관리 실패가 겹치면서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도 반전은 없었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결국 레알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다. 레알은 오는 2024년 만료 예정이었던 아자르와의 계약은 1년 앞당겨 조기 해지했다.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아자르는 레알에서 방출된 이후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입단 제의조차 없는 탓에 자연스레 은퇴에 무게가 실렸다.

사실이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은퇴 가능성을 배제한 채 레알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아자르를 원하는 팀도 있다. 이 매체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브라질의 보타포구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자르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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