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원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모예스 감독의 야심차게 제안한 주장 선임이 매과이어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로마노는 이적료는 약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2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맨유에서 주장 뺏겼다고? 우리가 시켜줄게” 모예스, 매과이어에게 주장직 약속

스포탈코리아
2023-08-10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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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원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 모예스 감독의 야심차게 제안한 주장 선임이 매과이어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 이어 로마노는 이적료는 약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2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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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원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9일(한국시간) 웨스트햄 관련 공신력 끝판왕인 ‘EXWHU’은 “모예스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주장 선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웨스트햄은 맨유 듀오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협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예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수비수 매과이어를 간절히 원해왔다. 현재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입지가 매우 불안하다.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린 맨유의 축구는 민첩성이 안좋은 매과이어와 상극이기 때문이다. 매과이어는 모예스 감독이 추구하는 라인을 내린 ‘수비 축구’에 더 적합하다. 194CM 100KG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공중볼 경합에도 능하다.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후 지난 시즌까지 3년 반동안 레드데빌스의 주장을 맡았다. 주장을 맡고 1년 반 동안 맨유 수비의 핵심선수로 활약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2021/2022시즌부터 이전의 혹사 여파로 인해 경기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며 결국 이번 여름 주장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올 당시에도 주장직에 강한 욕심을 보였던 매과이어다. 맨유를 떠난다면 다시 한번 주장직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모예스는 이 점을 활용해 매과이어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적 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과이어 Here We Go expected soon”을 말했다. 곧 매과이어의 이적이 기대된다는 신호다. 모예스 감독의 야심차게 제안한 주장 선임이 매과이어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로마노는 이적료는 약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2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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