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20개 중 유효슈팅 4개’ 이강인의 개막전, 음바페-뎀벨레가 있으니 더 걱정될 입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올 시즌 첫 경기는 공격에서 침묵했다. 이강인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가 없으니 차후 입지는 불안하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지난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곤칼루 하무스-마르코 아센시오와 스리톱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PSG는 이날 경기에서 전체 슈팅 20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하무스, 아센시오는 올 시즌 영입된 선수들로 실전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양새다.



PSG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이적 파동으로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던 킬리안 음바페가 구단과 화해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당장 실전에 합류해도 몸 상태도 좋다.

더구나 이번 여름 우스망 뎀벨레까지 왔다. 뎀벨레는 FC바르셀로나 시절 도움왕을 할 정도로 기량은 검증됐다.



현 상태에서 두 선수가 본격적으로 실전에 나서면, 이강인이 받을 기회는 적을 수밖에 없다. 특히, 로리앙전 공격포인트 실패는 우려를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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