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가 올여름 이적생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글로벌 매체 트랜스퍼마켓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료와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뽑은 올여름 이적생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 김민재는 지난달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29억 원)에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하면서 이번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가 올여름 이적생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매체 ‘트랜스퍼마켓’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료와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뽑은 올여름 이적생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김민재의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지난달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29억 원)에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하면서 이번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뮌헨 입성을 마친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6천만 유로(약 875억 원)로 책정됐다.
다른 수비수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이름을 올렸다. 그바르디올은 수비수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9천만 유로(약 1,31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랜스퍼마켓’은 두 선수의 시장 가치를 각각 7,500만 유로(약 1,094억 원)와 5천만 유로(약 729억 원)로 책정했다.
미드필더 명단은 더욱 화려했다. 1억 300만 유로(약 1,503억 원)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주드 벨링엄과 1억 2,700만 유로(약 1,853억 원)로 첼시 유니폼을 입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쌍벽을 이뤘다.
시장 가치에서는 벨링엄이 1억 2천만 유로(약 1,751억 원)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크리스토퍼 은쿤쿠, 카이세도가 바짝 추격했다.
최전방에서는 해리 케인의 이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인은 지난 12일 마침내 뮌헨 이적에 성공하며 이번 명단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됐다. 이적료 1억 유로(약 1,459억 원)로 알려졌으며 시장 가치는 9천만 유로(약 1,313억 원)로 책정됐다.
케인의 짝으로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선정됐다. 회이룬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올여름 맨유에 입성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7,500만 유로(약 1,09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약 656억 원)로 평가받았다.
사진=트랜스퍼마켓,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