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전술 변화를 통해 비니시우스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이탈로 인해 포메이션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 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4-3-3 전형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전술 변화를 통해 비니시우스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이탈로 인해 포메이션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새로운 전형을 꺼내들었다.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4-3-3 전형을 버리고 4-1-2-1-2 전형을 가동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전술의 핵심은 주드 벨링엄이었다. 올여름 영입한 벨링엄을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바로 뒤에 배치시키면서 중원과 최전방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겼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레알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면서 3연승을 달렸다. 승점 9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모든 선수들이 100% 기량을 발휘했다. 벨링엄이 4골 1도움을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도 각각 1골씩 뽑아내며 새로운 전술에 적응했다.


변수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비니시우스가 지난 26일 셀타비고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당초 근육 경련이라는 주장과 달리 근육 파열로 알려지며 최대 6주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의 부담은 크다. 레알은 올여름 카림 벤제마가 떠난 탓에 공격 옵션이 다양하지 않다. 비니시우스가 이탈한 탓에 이제 호드리구, 호셀루 밖에 남지 않은 실정.
대체자 영입 가능성은 낮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계획은 없다”라고 못 박았다.
또한 “우리는 비니시우스 없이도 득점할 수 있다. 이미 셀타비고전을 통해 증명했다”라며 비니시우스의 부상 공백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전술변화가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 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4-3-3 전형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최전방은 호셀루가 책임진다. 좌우에는 호드리구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배치된다. 올시즌 제로톱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던 벨링엄은 당분간 미드필더 역할에 집중한다.
벨링엄의 파트너로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낙점됐다. 백업으로는 브라힘 디아즈가 대기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이탈로 인해 포메이션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새로운 전형을 꺼내들었다.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4-3-3 전형을 버리고 4-1-2-1-2 전형을 가동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전술의 핵심은 주드 벨링엄이었다. 올여름 영입한 벨링엄을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바로 뒤에 배치시키면서 중원과 최전방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겼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레알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면서 3연승을 달렸다. 승점 9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모든 선수들이 100% 기량을 발휘했다. 벨링엄이 4골 1도움을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도 각각 1골씩 뽑아내며 새로운 전술에 적응했다.


변수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비니시우스가 지난 26일 셀타비고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당초 근육 경련이라는 주장과 달리 근육 파열로 알려지며 최대 6주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의 부담은 크다. 레알은 올여름 카림 벤제마가 떠난 탓에 공격 옵션이 다양하지 않다. 비니시우스가 이탈한 탓에 이제 호드리구, 호셀루 밖에 남지 않은 실정.
대체자 영입 가능성은 낮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계획은 없다”라고 못 박았다.
또한 “우리는 비니시우스 없이도 득점할 수 있다. 이미 셀타비고전을 통해 증명했다”라며 비니시우스의 부상 공백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전술변화가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 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4-3-3 전형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최전방은 호셀루가 책임진다. 좌우에는 호드리구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배치된다. 올시즌 제로톱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던 벨링엄은 당분간 미드필더 역할에 집중한다.
벨링엄의 파트너로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낙점됐다. 백업으로는 브라힘 디아즈가 대기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