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던 머르김 베리샤가 도르트문트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9일(한국 시각) 스카이 정보에 따르면 FC 아우크스부르크의 머르김 베리샤가 현재 도르트문트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 매체에 따르면 베리샤의 예상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4억 원)이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도 노리고 있지만 베리샤를 1순위로 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던 머르김 베리샤가 도르트문트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9일(한국 시각) ‘스카이 정보에 따르면 FC 아우크스부르크의 머르김 베리샤가 현재 도르트문트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월요일에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더 많은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리샤는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의 공격수다. 그는 팀을 상당히 많이 옮겨 다녔는데 벌써 7개 팀에서 뛰었다. 그는 2014년 오스트리아의 FC 리퍼링에서 데뷔했으며 그는 16세에 잘츠부르크에서 교체투입 50초 만에 데뷔골을 넣었었다.



많은 팀을 임대로 다니다가 2021년 김민재가 뛰는 튀르키예 리그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페네르바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주전에서 밀리면서 그는 2022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그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2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을 했으며 독일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팀에 제대로 된 공격수가 세바스티앙 알레뿐이고 알레가 겨울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예정이기 때문에 공격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베리샤의 예상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4억 원)이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도 노리고 있지만 베리샤를 1순위로 보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