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리미어리그 심판기구(PGMOL)의 회장 하워드 웹이 실수를 인정했다.
- 후반 추가시간 5분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크로스를 펀칭하는 과정에서 공을 건들지 못하고, 사샤 칼라이지치를 가격했다.
- PGMOL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하워드 웹이 실수를 인정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프리미어리그 심판기구(PGMOL)의 회장 하워드 웹이 실수를 인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울버햄튼과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후반 31분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오심과 관련된 문제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크로스를 펀칭하는 과정에서 공을 건들지 못하고, 사샤 칼라이지치를 가격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일어난 장면이기 때문에 VAR실에선 해당 장면을 돌려봤다. 그러나 주심이 직접 온 필드 리뷰를 보진 않았다. 오히려 게리 오닐 감독에게 강력하게 항의한 게리 오닐 감독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닐 감독은 경기 후 “골키퍼가 칼라이지치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봤다. 반칙이라고 생각한다. 공을 목표로 해도 선수를 가격하면 페널트킥이 선언돼야 한다. 주심은 나에게 경고를 줬다”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EPL이 해당 경기의 VAR 오디오를 공개했다. VAR실은 충돌 장면을 확인한 뒤 “골키퍼가 공에 도전하다가 울버햄튼 선수와 접촉했다. 내 생각에 그건 너무 늦었고 어설펐다”라고 이야기했다.
VAR실은 주심에게 “도슨이 확실히 앞섰다. 그들 모두 공에 도전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충돌이다. 확인 완료”라고 전했다. 주심에게 온 필드 리뷰를 추천하지도 않았다.
PGMOL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하워드 웹이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나는 처음부터 이게 VAR으로 이어졌어야 했다고 말하고 싶다. 온 필드 리뷰가 추천돼야 했고 심판은 화면으로 갔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주심이 우리가 본 이미지를 봤다면 페널티킥을 선언했을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분명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훈을 얻었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울버햄튼과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후반 31분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오심과 관련된 문제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크로스를 펀칭하는 과정에서 공을 건들지 못하고, 사샤 칼라이지치를 가격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일어난 장면이기 때문에 VAR실에선 해당 장면을 돌려봤다. 그러나 주심이 직접 온 필드 리뷰를 보진 않았다. 오히려 게리 오닐 감독에게 강력하게 항의한 게리 오닐 감독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닐 감독은 경기 후 “골키퍼가 칼라이지치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봤다. 반칙이라고 생각한다. 공을 목표로 해도 선수를 가격하면 페널트킥이 선언돼야 한다. 주심은 나에게 경고를 줬다”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EPL이 해당 경기의 VAR 오디오를 공개했다. VAR실은 충돌 장면을 확인한 뒤 “골키퍼가 공에 도전하다가 울버햄튼 선수와 접촉했다. 내 생각에 그건 너무 늦었고 어설펐다”라고 이야기했다.
VAR실은 주심에게 “도슨이 확실히 앞섰다. 그들 모두 공에 도전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충돌이다. 확인 완료”라고 전했다. 주심에게 온 필드 리뷰를 추천하지도 않았다.
PGMOL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하워드 웹이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나는 처음부터 이게 VAR으로 이어졌어야 했다고 말하고 싶다. 온 필드 리뷰가 추천돼야 했고 심판은 화면으로 갔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주심이 우리가 본 이미지를 봤다면 페널티킥을 선언했을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분명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훈을 얻었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