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르팅 리스본은 재능 양성소다.
-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8일 스포르팅 리스본이 선수를 다 지켰다면 미친 팀이 됐을 것이다며 처분 선수 위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 맨유의 에이스이자 이번 시즌부터 캡틴 역할을 수행하는 페르난데스도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스포르팅 리스본은 재능 양성소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8일 “스포르팅 리스본이 선수를 다 지켰다면 미친 팀이 됐을 것이다”며 처분 선수 위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베스트 11은 라파엘 레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피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팔리냐, 마테우스 누네스, 누누 멘데스, 메리흐 데미랄, 에릭 다이어, 페드로 포로, 루이 파트리시우가 구성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최고 아웃풋은 호날두다. 세계 축구를 흔들어놓은 슈퍼스타가 됐다.
호날두는 2002년 7월 스포르팅 리스본을 통해 프로 무대 데뷔를 알렸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었고 2003년 8월 이적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득점왕과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수락한 후 2009년 7년 갈락티코 군단의 구성원이 됐다.
호날두는 레알에서도 빛났다. 득점왕,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수집에 나섰고 세계 최고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시그니처 호우 세리머니도 인기를 끌었다.
호날두는 다시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지만, 관계를 정리한 후 알 나스르를 통해 아시아 무대 정복에 나서는 중이다.


맨유의 에이스이자 이번 시즌부터 캡틴 역할을 수행하는 페르난데스도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이다.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도 받았지만, 맨유를 선택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곧바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선과 3선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고 날카로운 킥으로 팀의 세트피스에 힘을 실어주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페르난데스는 2020/21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가장 기회를 많이 창출한 선수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파트너도 있다. 다이어와 포로가 주인공이다.
특히, 포로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2023년 1월 토트넘 임대 이적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포로는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면서 팀 상승세에 일조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90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