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수비수 제드 스펜스가 무릎 부상으로 8주를 결장한다.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은 스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철저한 외면 속에 스펜스는 공식전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콘테 피하니 이번에는 부상이냐?' 토트넘 출신 유망주 DF, 무릎 부상으로 8주 OUT

스포탈코리아
2023-09-19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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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수비수 제드 스펜스가 무릎 부상으로 8주를 결장한다.
  •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은 스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철저한 외면 속에 스펜스는 공식전 6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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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수비수 제드 스펜스가 무릎 부상으로 8주를 결장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스펜스는 8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지만 무릎 인대 부상에 대해 수술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은 스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리즈 임대 이적 후 스펜스는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부리그 챔피언십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리즈에서 재기를 모색했던 스펜스는 부상으로 인해 리즈 임대 생활에 노란불이 켜졌다.



스펜스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는 한때 잉글랜드에서 기대를 받았던 풀백 유망주였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일원인 그는 2021/22시즌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들스브러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던 그는 해당 시즌 챔피언십에서 39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의 EPL 승격에 공헌했다.



스펜스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토트넘은 2022년 여름 1250만 파운드(한화 약 205억 원)를 들여 그를 영입했다. 스펜스는 토트넘 입단 후 경력이 꼬이기 시작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철저한 외면 속에 스펜스는 공식전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겨우 41분에 불과했다. 지난 겨울 스펜스는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2/23시즌 종료 후 스펜스는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콘테에 이어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스펜스를 선호하지 않았다. 이적 대상으로 분류된 스펜스는 이번에는 리즈로 임대됐다. 리즈에서 돌파구를 모색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부상이 앞길을 막았다. 스펜스의 시련이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리즈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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