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도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각) 보도에 따르면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3-1로 패한 후 4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격렬한 충돌에 연루되었다.
- 하지만 그러나 맨유 소식통은 선수들끼리 충돌이 있었다는 소문을 일축하며 시즌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도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토요일 브라이튼전 패배 후 도전적인 드레싱룸 브리핑을 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토요일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3-1로 패한 후 클럽의 성적을 반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각) ‘보도에 따르면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3-1로 패한 후 4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격렬한 충돌에 연루되었다.’라고 보도했던 적이 있다.
맨유는 지난 16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3/24 시즌 5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3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3위까지 떨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드레싱룸에서 분노가 폭발했다고 했다. 월요일 저녁 발표된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두 번의 격돌이 있었다고 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새 시즌 첫 선발 출전 후 미드필드 동료 스콧 맥토미니를 만났고,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빅터 린델로프도 격돌했다고 했다.
토요일에 새로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의 선발 데뷔전에서 교체되었을 때 야유가 들렸고, 맨유의 암울한 시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마지막 휘슬에서도 야유가 들렸다.


구단의 이적 시장에서의 사업은 인수와 관련한 움직임이 없었고 메이슨 그린우드 상황에 대한 대처는 전혀 인상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다소 실망스러운 것으로 여겨졌다.
브라질 윙어 안토니가 가정 폭력과 폭행 의혹 속에 장기 휴직 중이고, 제이든 산초는 텐 하흐에 대한 사과를 거부해 유나이티드 1군에서 추방됐다.


하지만 그러나 맨유 소식통은 선수들끼리 충돌이 있었다는 소문을 일축하며 시즌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금까지 맨유의 리그 성적은 좋지 않다. 브라이튼전 패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거둔 세 번째 패배로 맨유는 승점 6점으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에 단 6번만 득점했을 뿐 아니라, 이미 리그에서 10번이나 실점했는데, 이는 울브스와 번리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토크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