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PL 개막 이후 6경기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메디슨을 비롯해 신입생들과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토트넘 복덩이’ 메디슨, ‘스퍼시하다’는 말에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반박

스포탈코리아
2023-09-26 오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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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 토트넘은 PL 개막 이후 6경기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 토트넘은 메디슨을 비롯해 신입생들과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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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메디슨이 두 골을 합작하며 승점 1점을 건졌다. 토트넘은 PL 개막 이후 6경기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토트넘은 202/23시즌 PL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에이스' 헤리 케인 무려 리그에서만 30골을 퍼부었으나 크게 의미가 없었다.



심지어 시즌 내내 감독이 3번 바뀌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난 3월 부진으로 인해 경질됐다. 소방수로 투입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마저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어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 자리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마저 팀을 떠나며 토트넘의 악몽이 이어질 것처럼 보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토트넘은 메디슨을 비롯해 신입생들과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메디슨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토트넘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레스터시티 소속이던 메디슨 영입을 위해 4,630만 유로(한화 약 660억 원)를 지불했다. 저렴한 이적료는 아니었으나 지금까지 활약만 봤을 땐 가격 대비 성능이 대단하다.



메디슨은 PL 6경기에 나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 종료 후엔 손흥민과 함께 ‘BBC’와 PL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의 팀에 뽑히기도 했다.

메디슨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은 토트넘에 대해 이야기한다. 종종 그들은 토트넘이 부드럽고, 약하고, 스퍼시(Spursy)하다고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퍼시’라는 단어는 ‘토트넘답다’를 뜻한다. 즉, 토트넘의 부진을 비꼬는 단어다.

메디슨은 이러한 오명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득점했다. 우리는 하나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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