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쫓겨난 탕기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은돔벨레는 아직 선발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은돔벨레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또 다시 임대됐다.

'튀르키예 가서도 그대로네' 토트넘 최악의 먹튀, 아직도 선발 출전한 경기가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3-09-26 오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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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쫓겨난 탕기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은돔벨레는 아직 선발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은돔벨레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또 다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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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쫓겨난 탕기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은돔벨레는 아직 선발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그는 삼순스포르전에서 벤치에 있다가 교체 투입돼 15분을 소화했다.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4분을 뛰고 바샥세히르전에서도 교체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올림피크 리옹 시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886억 원)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했지만 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전했다. 테크닉은 뛰어났지만 불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동료들의 수비 부담을 가중시켰다.



실력과 별개로 태도 문제도 있었다. 그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모어컴비전에서 후반 24분 교체 아웃될 때 느릿느릿 걸어나왔다. 토트넘이 0-1로 지고 있었기에 은돔벨레의 행동은 큰 비난을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밖에 난 은돔벨레는 2021년 겨울 친정팀 리옹으로 임대됐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에는 SSC 나폴리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나폴리와 토트넘이 맺은 임대 계약에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8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었지만 나폴리는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은돔벨레를 자신의 구상에서 제외했다.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은돔벨레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또 다시 임대됐다.



튀르키예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지만 은돔벨레는 여전히 부활이 요원해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3경기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가 아직 없다. 이 3경기 모두 교체 출장이었다. 은돔벨레와 함께 이적한 다빈손 산체스는 바샥셰히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대비되는 행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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