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팀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가 갈 곳을 잃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의 활약에 만족한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로 셀소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 비야 레알에 입단했다.

벤치 신세 전락한 손흥민 동료, 바르사까지 관심 철회 ‘우리는 펠릭스 있어’

스포탈코리아
2023-10-04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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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의 팀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가 갈 곳을 잃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의 활약에 만족한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로 셀소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로 셀소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 비야 레알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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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가 갈 곳을 잃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의 활약에 만족한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로 셀소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 비야 레알에 입단했다. 토트넘에서 부상과 부진에 빠진 탓에 쫓겨나듯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임대는 로 셀소에게 전환점이 됐다. 비야 레알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은 로 셀소는 점차 제 기량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29경기 2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기도 했다.

부활 가능성을 증명하자 러브콜이 쏟아졌다. 비야 레알부터 레알 베티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같은 구단들이 올여름 로 셀소의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토트넘과 타 구단 간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완전 매각만을 고려했으며 요구 이적료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강제적으로 잔류한 로 셀소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제임스 메디슨에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출전 시간은 16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또다시 부상까지 당했다. 로 셀소는 지난달 헴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아직까지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 사이 메디슨은 팀의 에이스로 올라서며 로 셀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실정.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도 사라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페르민 로페스의 발굴과 펠릭스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로 셀소의 바르셀로나행은 어려워졌다”라고 전했다.

친정팀 레알 베티스만이 로 셀소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보류한 채 일단 그의 부상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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