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지난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기쁨과 함께 아픈 손가락이었던 무드리크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를 받고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SON 첼시 버전 드디어 첼시에서 첫 골! “세계 최고 선수 될 수 있어”...그런데 쓰러졌다!

스포탈코리아
2023-10-04 오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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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는 지난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 이 기쁨과 함께 아픈 손가락이었던 무드리크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를 받고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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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첼시 버전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기쁨도 잠시 고개를 숙였다.

첼시는 지난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의 이번 시즌 두 번째 승리였다. 이 기쁨과 함께 아픈 손가락이었던 무드리크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무드리크는 전반 18분 레비 콜윌의 패스를 받은 후 풀럼의 골문을 뚫어 첼시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무드리크가 첼시로 이적한 후 첫 번째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드리크를 향해서는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8900만 파운드(약 1,420억)의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을 확정했다.

무드리크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첼시 합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를 받고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이를 등에 업고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도 손흥민이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할 만큼 임팩트가 강하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무드리크가 폭풍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은 무드리크를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수행했던 역할을 맡길 것이다”고 예상했다.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롭 프래틀리 역시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명을 받은 이유는 무드리크 활용법이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드리크는 부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드디어 풀럼을 상대로 첼시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무드리크의 득점을 도왔던 콜윌은 “운이 좋게도 그가 보였다”며 골 합작을 회상했다.

이어 “무드리크는 골을 넣을 자격이 있었다. 훌륭하며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이제 힘차게 달려나가야 한다. 계속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무드리크는 첼시에서 첫 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다.

무드리크는 풀럼과의 경기를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 됐다.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은 “전반전 이후 이상함을 느꼈다.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드리크가 주말에 치러지는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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