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며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휩쓸었다.
- 메시가 2023 발롱도르까지 점령하면서 8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축구의 신이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이유가 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 시작됐으며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발롱도르 수상 후보 30인이 공개됐는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빠지지 않았다.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며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휩쓸었다. 이미 7번의 주인공의 영광을 누렸다.
메시가 2023 발롱도르까지 점령하면서 8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는 월드컵이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메시가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다면 8회 수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메시는 욕심을 버렸는데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는 정말 큰 성과다. 하지만, 중요한 건 팀의 우승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으면 좋다. 하지만, 못 받아도 그만이다. 커리어 목표를 이뤄냈다”고 수상 욕심을 내려놓았다.
메시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유력한 이유가 있다. 과거가 말해준다.
파비오 칸나바로,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모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후 곧바로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2023 발롱도르 수상 정보가 유출됐는데 메시가 주인공의 영광을 안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역시 “2023 발롱도르 수상자는 분명하게 이미 결정됐다. 메시가 수상할 것이다”며 힘을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ce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