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 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렌트포드에게 0-2로 패배를 한 뒤 팀의 홈에서 치른 경기력이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역시 첼시의 발목을 잡는 것은 골 결정력이었다. 공격으로까지 가는 과정과 그것을 마무리 해주는 공격수가 부족하다 보니 수비를 잘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리그 11위 만들었으니까 그렇지...포체티노 감독, “나는 행복하지 않다”

스포탈코리아
2023-10-30 오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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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 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렌트포드에게 0-2로 패배를 한 뒤 팀의 홈에서 치른 경기력이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하지만 역시 첼시의 발목을 잡는 것은 골 결정력이었다.
  • 공격으로까지 가는 과정과 그것을 마무리 해주는 공격수가 부족하다 보니 수비를 잘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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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체티노가 첼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 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렌트포드에게 0-2로 패배를 한 뒤 팀의 홈에서 치른 경기력이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피녹의 헤더골과 음뵈무의 골로 0-2로 패배했다.





전반전은 완전히 첼시의 소유였다. 전반전 점유율은 첼시가 67% 브렌트포드가 33%였다. 슈팅은 10:2로 첼시가 이 역시 압도적이었다. 또한 패스의 숫자가 334:136으로 거의 3배 차이가 났다.

하지만 역시 첼시의 발목을 잡는 것은 골 결정력이었다. 스털링과, 쿠쿠렐라, 잭슨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서로 날려 버리면서 첼시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에 크로스로 골을 먹히고 이후 역습에 또다시 골을 먹히면서 첼시는 시종일관 점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첼시는 지난 13번의 홈 프리미어 리그 경기 중 단 한 번만 승리했으며, 그 한 번의 승리는 지난 8월에 새로 승격된 루턴 타운을 상대로 이겼다. 그들은 10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포체티노는 "나는 행복하지 않다. 선수들과 클럽 역시 그렇지 않다. 우리가 여기서 좀 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그 역동성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대체로 더 나은 팀이었지만 골대 앞에서 다시 기회를 낭비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효 슈팅은 2개뿐이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포체티노는 “우리는 파이널 써드에서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더 냉정해져야 한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한 매우 젊은 그룹이다"라고 말하며 발전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상위 10개 팀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13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첼시의 이번 시즌 기대 득점(xG)는 16골이지만, 실제로는 6골 더 적게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비슷했다. 기대 득점(xG) 50골 대비 38골을 넣었고, 예상보다 12골 적은 득점 통계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악이었다.



공격으로까지 가는 과정과 그것을 마무리 해주는 공격수가 부족하다 보니 수비를 잘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행히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조만간 복귀한다.

하지만 첼시에게 지옥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첼시는 11월 7일(한국 시간)부터 토트넘-맨시티-뉴캐슬-브라이튼-맨유를 연달아 만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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