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디오고 코스타(24, 포르투)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오나나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코스타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나나 신뢰 못한다…맨유 ’포르투갈 국대 골키퍼’ 깜짝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3-11-0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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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 디오고 코스타(24, 포르투)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오나나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코스타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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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를 100% 신뢰하지 않는다. 디오고 코스타(24, 포르투)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주전 골키퍼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골문을 지킨 다비드 데 헤아와의 동행을 끝내는 대신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면서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오나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축구 가장 적합한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4,500만 파운드(약 742억 원)를 기꺼이 지출하면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직까지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오나나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점인 빌드업 능력도 빛을 보지 못했으며 수비 상황에서도 안정감이 떨어졌다.

적응도 못 끝냈는데 잠시 팀을 떠나야 한다. 최근 카메룬 대표팀에 복귀한 오나나는 내년 1월 치러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가 유력하다.





맨유의 발 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맨유는 오나나가 떠난다면 기용할 골키퍼가 마땅치 않다. 올여름 딘 헨더슨(26, 크리스털 팰리스)까지 매각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오나나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코스타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타는 포르투갈 대표팀 수문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코스타는 지난 6월부터 치러진 6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코스타는 올시즌 리그 9경기에서 6실점만을 허용했다. 이 가운데 3차례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팀토크’는 “포르투는 코스타에 대한 제안을 듣는 것에 대해 폐쇄적이지 않다. 의미 있는 영입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높은 이적료다. 코스타와 포르투의 계약에는 7,500만 유로(약 1,07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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