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기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색다른 인물을 추천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레이디먼은 색다른 제안을 했다.

이게 무슨 말… 英 기자 “맨유는 덜 매력적인 감독을 선임해야 해” 이색 발언

스포탈코리아
2023-11-05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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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현지 기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색다른 인물을 추천했다.
  • 지난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 레이디먼은 색다른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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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영국 현지 기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색다른 인물을 추천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최근 맨유의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시즌 초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이에 불화가 공개됐다. 또 부상자가 속출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전력을 구축하기 어렵다. 지난 맨체스터 더비 0-3 패배 이후엔 선수단이 텐 하흐 감독 전술에 불만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크리스 서튼이 맨유 감독으로 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를 추천했다. 그러자 레이디먼 기자는 회의적인 입장을 전하면서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나는 시메오네가 약 한 달 정도 맨유의 훌륭한 감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들어와서 처음 몇 경기에서 흥행하며 이길 것이다. 그러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디먼은 색다른 제안을 했다. 보통 맨유 같은 빅클럽을 맡을 인물로 경력이 화려한 감독이 거론된다. 그러나 그는 “나는 약간 덜 매력적인 제안을 할 것이다. 바로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다”라며 “맨유 팬들이 ‘우스꽝스럽게 굴지 마’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인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우습나? 빅클럽들이 소규모 팀 감독을 데려오면 문제가 있나? 단지 그들은 그것이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팀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디먼 기자는 다른 예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포터 감독을 이야기했다. 포터 감독은 소규모 팀 감독을 거쳐 빅클럽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브라이튼을 이끌다가 첼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 7개월 만에 해임됐다.

레이디먼 기자는 “첼시는 포터 감독과 함께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난 첼시가 포터 감독을 자르지 않았다면 성공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엔 속물주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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