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에릭 다이어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다이어는 1월 이적 시장보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토트넘과 이별하고 싶어한다. 토트넘의 바람과 달리 다이어는 더 많은 선택지와 제안을 받을 수 있기에 내년 여름 떠나는 걸 선호하고 있다.

'공식전 0경기 출전' 다이어,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결렬...단 이적은 내년 여름에 한다

스포탈코리아
2023-11-05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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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에릭 다이어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다이어는 1월 이적 시장보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토트넘과 이별하고 싶어한다.
  • 토트넘의 바람과 달리 다이어는 더 많은 선택지와 제안을 받을 수 있기에 내년 여름 떠나는 걸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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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에릭 다이어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다이어는 1월 이적 시장보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토트넘과 이별하고 싶어한다. 새 계약에 대한 논의는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과거에 잉글랜드에서 주목받았던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그는 2014년 여름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다이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거듭났다.

승승장구하던 다이어는 2018/19시즌 맹장 수술을 받은 후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이후 다이어는 수비 범위가 좁아지고 스피드도 느려지기 시작했다. 매 순간 수비에서 기본적인 실책을 범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다이어가 흔들리면서 EPL 최다 실점 6위인 63실점을 헌납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토트넘은 새로운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을 데려왔다. 판 더 펜 영입은 성공이었다. 판 더 펜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10경기에서 토트넘은 단 9실점만 내줬다.

판 더 펜의 합류로 다이어의 출전 기회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다이어는 단 한 번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다이어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명확해졌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다이어와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다. 이 매체에 의하면 토트넘은 1월에 다이어에 대한 제안을 받을 예정다. 토트넘의 바람과 달리 다이어는 더 많은 선택지와 제안을 받을 수 있기에 내년 여름 떠나는 걸 선호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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