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10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EFL 사무국은 10월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감독과 선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무국은 10월의 감독으로 레스터 시티 마레스카 감독을 뽑으며 레스터 시티는 마레스카 감독 전술에 원활하게 적응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우 군단 부활시키나?...레스터 시티 엔초 마레스카 감독, EFL 챔피언십 ‘10월 이달의 감독’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3-11-10 오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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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스터 시티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10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 지난 10일(한국 시간) EFL 사무국은 10월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감독과 선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 사무국은 10월의 감독으로 레스터 시티 마레스카 감독을 뽑으며 레스터 시티는 마레스카 감독 전술에 원활하게 적응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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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스터 시티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10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EFL 사무국은 10월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감독과 선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무국은 10월의 감독으로 레스터 시티 마레스카 감독을 뽑으며 “레스터 시티는 마레스카 감독 전술에 원활하게 적응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레스터 시티는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지난 2015/16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남을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2020/21시즌엔 결승전에서 첼시를 이기며 FA컵을 들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엔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2022/23시즌 PL 18위에 그치며 2부리그인 EFL로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핵심 선수가 팀을 떠났다. 최근 PL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제임스 매디슨도 원래 레스터 시티 소속이었다.



보통 강등된 팀은 주축 선수 이탈,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곧바로 승격하기 어렵다. 레스터 시티는 다르다. 이번 시즌 EFL에서 15경기 13승 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자리 잡았다. 경기력도 좋아서 승격 1순위 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력이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빌드업을 이용해 점유율을 장악해 상대를 제압한다. 이미 지난 8월 EFL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 달만에 같은 상을 받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상을 다시 받게 돼서 기쁘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상은 모두의 노력이다. 선수들은 우리가 성취하려는 것을 이뤄냈고, 내 뒤엔 훌륭한 직원들이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시즌이 길다. 갈 길도 멀고 개선해야 할 것도 많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계속한다면 나는 계속 행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EF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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