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출됐다라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14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팀이 답답한 전술로 비판받고 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다.

[공식 발표] ‘반박 불가’ 10월에만 6골 넣은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선정… 3연속 수상

스포탈코리아
2023-11-10 오후 10:20
643
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출됐다라고 발표했다.
  •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14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 최근 팀이 답답한 전술로 비판받고 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주드 벨링엄이 10월 활약을 인정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출됐다”라고 발표했다. 입단 직후 3연속 수상이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14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팀이 답답한 전술로 비판받고 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다.



가장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선수 중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일했는데 벨링엄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벨링엄은 2009/10시즌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호날두가 만들지 못한 기록도 세웠다. 벨링엄은 대회 첫 3경기에서 연속 득점했다. 1998년 크리스티안 카렘부 이후 두 번째 나온 대기록이다.



지난 10월 동안 활약도 대단했다. UCL 나폴리전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의 평점은 무려 9.1점이었다. 라리가 9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2골을 넣었다.

10라운드 세비야를 만나선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어진 UCL 브라가전과 라리가 11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2경기 연속골을 만들었다. 특히 바르셀로나 상대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었다.



한 달 동안 5경기 6골 1도움을 올렸다. 벨링엄은 “이 상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서 “팀은 아주 좋다. 우리는 라요 바예카노에 비겨서 기준이 좋지 않았으나 우리는 그런 경기에서 배워야 한다. UCL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고, 발렌시아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즐기고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2일(한국 시간) 발렌시아와 라리가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