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백업 자원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지오바니 로 셀소를 1월 이적시장에 남길 예정이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해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는 1월에 쫓겨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 팀토크는 현재 예상은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가 이적을 추진하거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으면 팀에 남는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백업 자원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지오바니 로 셀소를 1월 이적시장에 남길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해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는 1월에 쫓겨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1월 이적 시장은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하다. 시즌 초반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했던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은 첼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2연패를 당했다. 리그 선두였던 토트넘은 8승 2무 2패(승점 26)로 4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영입 외에 방출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최우선 이적 대상은 수비수 에릭 다이어다. 다이어와 토트넘은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영국 ‘미러’에 의하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적료 없이 다이어를 보낼 생각이 없다고 알려졌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AS 로마, 유벤투스 등과 연결되고 있다.



다이어와 함께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선발 출전은 단 2회에 불과했다. 로 셀소는 3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도 있었지만 매디슨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다만 다이어와 달리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는 팀에 남길 전망이다. ‘팀토크’는 “현재 예상은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가 이적을 추진하거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으면 팀에 남는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이 유력하다. 비수마와 사르가 이탈하면 중원에 로드리고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만 남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가 떠나면 토트넘 미드필더진의 선수층은 더 얇아질 위험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