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지난 27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가 에버튼전 당시 득점한 축구화를 선물하며 어린 팬을 울렸다라고 보도했다.
- 가르나초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만나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을 3-0 완승으로 이끌었다.
- 팬의 생일을 알고 있었던 가르나초가 생일 선물로 축구화를 미리 준비한 것.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어린 팬에게 축구화를 선물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가 에버튼전 당시 득점한 축구화를 선물하며 어린 팬을 울렸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만나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을 3-0 완승으로 이끌었다.
가르나초는 전반 3분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과거 맨체스터 더비 중 나온 웨인 루니의 바이시클 킥과 유사했다.
맨유 레전드이자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네빌은 “마법 같은 골이다. 최고이 골 중 하나”라며 “믿을 수 없다. 가르나초가 더 멋진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수준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서 “나는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에 있었다”라며 “ (가르나초의) 오버헤드 킥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득점한 가르나초도 믿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내가 그렇게 골을 넣었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어떻게 득점했는지 몰랐다. 그냥 관중들의 이야기를 듣고 ‘맙소사’라고 했다. 내가 넣은 최고의 골 중 하나다.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미 시즌 최고의 골이다”라며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가르나초가 웨인 루니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면 매 시즌 PL에서 20~25골 넣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그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다음 날 가르나초와 친분이 있는 한 어린 팬이 맨유 훈련장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가르나초를 만난 팬은 바이시클 킥 사진에 사인을 요청하면서 “내가 본 것 중 최고의 골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르나초는 웃으면서 팬에게 상자를 건넸다. 상자엔 “생일 축하해 조지”라는 문구와 함께 바이시클 킥 당시 신었던 것과 똑같은 축구화가 들어있었다.
팬의 생일을 알고 있었던 가르나초가 생일 선물로 축구화를 미리 준비한 것. 감동한 어린 팬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트위터 캡쳐
지난 27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가 에버튼전 당시 득점한 축구화를 선물하며 어린 팬을 울렸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만나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을 3-0 완승으로 이끌었다.
가르나초는 전반 3분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과거 맨체스터 더비 중 나온 웨인 루니의 바이시클 킥과 유사했다.
맨유 레전드이자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네빌은 “마법 같은 골이다. 최고이 골 중 하나”라며 “믿을 수 없다. 가르나초가 더 멋진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수준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서 “나는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에 있었다”라며 “ (가르나초의) 오버헤드 킥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득점한 가르나초도 믿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내가 그렇게 골을 넣었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어떻게 득점했는지 몰랐다. 그냥 관중들의 이야기를 듣고 ‘맙소사’라고 했다. 내가 넣은 최고의 골 중 하나다.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미 시즌 최고의 골이다”라며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가르나초가 웨인 루니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면 매 시즌 PL에서 20~25골 넣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 그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다음 날 가르나초와 친분이 있는 한 어린 팬이 맨유 훈련장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가르나초를 만난 팬은 바이시클 킥 사진에 사인을 요청하면서 “내가 본 것 중 최고의 골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르나초는 웃으면서 팬에게 상자를 건넸다. 상자엔 “생일 축하해 조지”라는 문구와 함께 바이시클 킥 당시 신었던 것과 똑같은 축구화가 들어있었다.
팬의 생일을 알고 있었던 가르나초가 생일 선물로 축구화를 미리 준비한 것. 감동한 어린 팬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트위터 캡쳐